온캠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주관 '2024년 국가전문자격시험인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분야에서 3차 최종 합격자 1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기계안전, 전기안전, 화공안전, 건설안전 분야로 구성된 국가전문자격이다. 1차(객관식 5지 택일형), 2차(논술형), 3차(면접형)까지 1년에 단 한 번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산업안전지도사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격시험 응시생도 2019년 1018명에서 2022년 2743명, 2023년 5261명으로 늘었다. 건설현장 안전 대행 업무 분야 최상위 자격 시험인만큼 최종 합격자 수가 2019년 187명, 2022년 348명, 2023년 318명에 그치는 등 고난도 시험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방대한 관련 학습 범위를 체계적, 효율적인 커리큘럼으로 녹여 낸 강의 콘텐츠를 온캠퍼스를 통해 내놨다.
온캠퍼스 '한 번에 끝내는 산업안전지도사' 온라인 강의는 수강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강의 담당 한윌리 교수는 종로기술사학원에서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강사다.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설안전기사, 산업기사, 건설안전기술사 등 자격증 수험서를 직접 집필한 건설과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다.
온캠퍼스 산업안전지도사는 단과반인 1차(84개 차시), 2차(108개 차시) 시험 대비반과 종합반(1차·2차·3차)으로 꾸려졌다. 법령 개정 등 최신 이슈 반영과 강사 직접 집필, 기출 문제 해설, 부가 학습 자료 지원 등을 통해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구성됐다.
온캠퍼스 산업안전지도사 SME인 한윌리 교수는 “수험생들이 기출문제 중심으로 암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사,산업기사는 수급을 맞추기 위해 기출문제 위주로 출제가 이뤄진다”며 “산업안전지도사는 기출문제 중심의 학습으로는 절대적으로 합격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